'사랑의 불시착' 현빈, 카리스마 군인→섬세한 요리사…상반된 매력으로 여심 저격

입력 2019-12-15 10:54
수정 2019-12-15 10:55


현빈이 ‘사랑의 불시착’에서 원리원칙주의 장교의 반전미(美)를 공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높은 화제성 속에 첫 방송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오늘(15일) 방송될 2회에서는 현빈의 요리하는 모습이 공개돼 의외의 매력으로 눈길을 끌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도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1회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도중 돌풍에 휩쓸리는 사고로 북한 비무장지대에 불시착한 대한민국 재벌 3세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런 그녀를 우연히 발견하고 도움을 주는 북한군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대치 상황 속 묘한 케미스트리로 설렘을 유발, 예측 불허 극비 로맨스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오늘(15일) 방송될 2회에서는 각 잡힌 군인의 모습을 잠시 내려놓고 요리에 집중하고 있는 리정혁의 모습이 등장한다고 해 시선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정혁은 편안한 차림과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만들며 카리스마 넘치는 군인으로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정혁만의 특별한 요리 과정과 그 안에서 발산되는 ‘혁명적 훈남’의 반전미(美)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

뿐만 아니라 1회 말미 위기에 처한 윤세리를 다시 한 번 구해준 리정혁이 그녀를 위해서 특별한 ‘손맛’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황에서 다시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이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오늘(15일) 방송될 2회 본방사수 욕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카리스마 일발 장전’ 장교 리정혁이 보여줄 색다른 면모는 오늘(15일) 오후 9시 ‘사랑의 불시착’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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