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버스 화재, 새벽 5시 30분 '긴급재난문자'까지…무슨일?

입력 2019-12-15 08:19
수정 2019-12-15 08:20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호텔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새벽 5시 30분경, 인천 남동구청 측은 "오늘 02:55경 인천광역시 간석동 167-1 호텔버스(간석2동) 화재 발생"이라는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호텔버스'는 간석동에 위치한 한 숙박업체의 이름이다.

화재가 발생 후 인천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소방대원을 긴급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화제를 진압했다.

한편 이 화재로 투숙객 34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1명은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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