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CIX, '순수의 시대' 아쉬움 가득한 굿바이 무대

입력 2019-12-13 18:47
수정 2019-12-13 18:48

그룹 CIX가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두 번째 EP앨범 '안녕, 낯선공간'의 타이틀곡 '순수의 시대'를 선보였다.

CIX는 화이트와 블랙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교복 콘셉트의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에 강렬한 랩,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CIX는 이날 '뮤직뱅크'를 끝으로 이번 앨범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아쉬움 가득한 굿바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다음 활동을 기약했다.

한편, CIX는 두 번째 EP앨범 '안녕, 낯선공간'의 타이틀곡 '순수의 시대'를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방관과 무책임함이 일으키는 결과에 대하여 이야기했으며, 이러한 부조리함에 침묵을 강요당하고 아파하는 우리 세대의 이면을 음악에 담아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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