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일산업·오레스트 신사옥 준공식 개최 및 배우 신현준과 전속 모델 계약 체결

입력 2019-12-13 16:34
수정 2019-12-16 11:15


국내에서 직접 안마의자를 생산하고 있는 오레스트㈜와 모 기업인 덕일산업㈜는 12일 오전 10시 30분경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레스트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한 영화배우 신현준씨를 비롯하여, 한국 자동차산업 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두산중공업 전 대표이사 & 한국기계산업 진흥회 전 회장 정지택, 한국 금형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임영택, 평택 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화성상공회 박성권 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하였다.

덕일산업은 5년전 동탄에 부지를 매입하여, 2017년부터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10,909 m2 규모의 연구소를 준공하였다.

동탄 중앙연구소에는 덕일산업의 금형사업부, 기술연구소와 오레스트 연구개발팀이 상주하며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준공식 행사와 함께 배우 신현준씨의 전속모델 계약이 체결하여 2020년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였다. 국내생산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갖추고 있는 오레스트 안마의자는 이번 전속 모델 계약을 통해 기업 인지도와 이미지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레스트 안마의자는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으로 선정되어 지난 달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초대되어 국내외 취재 기자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공간을 구성하였다.

일반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오레스트의 모 기업인 덕일산업㈜은 현대자동차,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 테슬라 등 국내외 유명 완성차업체에 자동차 전동시트용 스위치를 공급하며 이 분야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튼튼한 제조기업이다. 오레스트는 이러한 제조 기술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성비’ 높은 품질 좋은 안마의자를 국내 시장에 손 보이고 있다.

유기덕 대표는 오늘을 새로운 제2의 출발의 계기로 삼아 임직원 모두 끊임없는 도전을 지속해나가 더욱 우수한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