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 따듯X감성 충만 OST Part.3 ‘너의 위로가 될게요’ 공개

입력 2019-12-13 15:52
수정 2019-12-13 15:53

‘두 번은 없다’의 세 번째 OST가 공개된다.

MBC ‘두 번은 없다’가 11%를 넘는 시청률로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극장에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OST Part.3 권용우의 ‘너의 위로가 될게요’가 오는 14일 공개된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를 바탕으로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때문에 ‘두 번은 없다’의 OST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OST Part.3 ‘너의 위로가 될게요’는 레트로 풍의 곡으로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건반 연주가 별이 쏟아질 듯한 감미롭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섬세하고 부드럽게 읊조리듯 부르는 권용우의 목소리는 리스너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감성 충만하게 만들어 어느새 모두가 사랑에 빠지게 한다.

이 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작곡가 헤나는 “내가 좀 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 자체가 나의 행복이고 나의 위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그저 행복하기만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곡을 썼다”라며 곡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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