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영래)은 11일 조형수 엠아이텍 대표로부터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에 있는 엠아이텍은 냉난방기, 스쿠로냉동기, 공기조화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조형수 대표는 2015년부터 대전세종충남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임돼 관련 업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래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계의 성금이 폭넓고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내년에 재단만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후원금액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지난 3일 성탄트리 점등을 시작으로 바자회를 4일간 진행했다. 판매수익과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등 중소기업 나눔페스티벌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