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팬들 무질서에 넘어져 '부상'…JYP 측 "반복 시 법적 조치"

입력 2019-12-09 13:11
수정 2019-12-09 13:12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공항에서 넘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금일(8일) 김포국제공항 입국 중, 무질서하고 과도한 사진 촬영으로 아티스트가 넘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는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추후 공개방송 및 기타 모든 활동에 참여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라며 "안전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들 및 일반 분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사항이다. 이에 공식석상에서는 반드시 질서를 지켜주시기 바란다. 나아가 비공식 스케줄을 따라다니는 등의 금지 행위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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