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유행 프로그램2' 엉터리 맞춤법이 현실이 된다면

입력 2019-12-07 15:24
수정 2019-12-07 15:25

오늘(7일, 토) 밤 12시에 방송되는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에서는 엉터리 맞춤법이 일상이 된 현실을 꼬집는다. 또한, 쓰레기의 역습에 빠진 도시 모습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에 경각심을 심어줄 전망이다.

사회풍자 애니메이션 ‘아싸써커스’에서는 쓰레기의 역습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일회용 쓰레기, 무단 폐기물 등 무책임한 현대인들의 행동이 불러온 대재앙으로 로널드 일행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도시를 공격하는 쓰레기의 역습에서 로널드 일행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도시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다이하드(DIY HARD)’에서는 블루투스 윌리스(강윤), 킴 카산디지털단지(이세영), 주성치사빤스(박규남)가 돈 안 들이고 운동하는 홈 트레이닝 꿀팁을 알려준다. 폼롤러를 만드는 방법부터 숙면하는 방법까지, 건강과 멋진 몸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5분의 마법에 이목이 집중된다.

신개념 음악 선곡 코너 ‘김민교의 마카롱’에서는 상황에 꼭 맞는 음악을 추천한다. 오랜만에 만난 남자친구 앞에서 방귀를 뀌었을 때, 여자친구의 방귀를 알면서도 모른척해야 할 때 등 상황별로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기막힌 음악 선곡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요즘것들 탐구생활’에서는 엉터리 맞춤법이 난무하는 현실을 짚어본다. 엉망진창 맞춤법으로 동료들에게 놀림을 받던 월터(강윤)의 눈앞에 틀린 맞춤법이 현실이 되는 세상이 펼쳐진다. 결국 세종대왕이 등장해 분노를 표출한 엉터리 ‘마춤j’ 세상의 결말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tvN 롤러코스터와 SNL의 DNA를 계승하여 가장 시의성 있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채로운 코너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XtvN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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