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시상식 열려

입력 2019-12-06 23:53
수정 2019-12-06 23:54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이 6일 대치동 SETEC(세텍,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상생발전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경닷컴,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제정됐다.

‘미래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 ‘기업 투자하기 좋은 고장’ ‘노후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 부문에 지자체 11곳, ‘지역상생기업’ ‘사회공헌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수출 우수기업’ 부문에 기업 45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상생발전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진승호 기획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분권과 혁신, 포용의 3대 가치와 지역주도, 사람중심의 새 패러다임에 따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균형발전은 국가와 지역, 지역과 지역 간의 자유로운 연대와 협력적 관계가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이 가지는 의의가 매우 크다고 첨언했다.

한편, 이날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는 수상 지자체 및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모여,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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