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조한이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의 내한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연기획사 메이폴 측은 오늘(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보이즈 투 맨(Boyz II Men) 내한공연에 가수 김조한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993년 그룹 솔리드로 데뷔한 김조한은 이후 ‘사랑에 빠지고 싶다’, ‘You are my girl' 등 히트곡 행진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김조한은 한국 R&B계의 원조로 인정받는 만큼 세계적인 R&B 그룹인 보이즈 투 맨(Boyz II Men)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폴 관계자는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이 2011년 이후 8년만의 내한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이기찬에 이어 김조한의 출연 소식은 국내 팬들에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 간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내한 콘서트를 개최하며,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