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영자, 역대급 비주얼 '우리 밀' 출시 메뉴 공개…이번에는 우승?

입력 2019-12-05 10:47
수정 2019-12-05 10:49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의 신메뉴가 공개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우리 밀’ 소비 촉진과 농가 돕기를 위해 ‘우리 밀’을 주제로 메뉴를 개발하며, 출시된 메뉴의 판매 수익금은 결식아동들을 위해 기부된다. 1대 출시 메뉴는 ‘마장면’으로 방송 다음 날 전국의 편의점에 출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밀’을 주제로 한 6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돈스파이크)의 최종메뉴가 공개된다. 과연 마장면에 이어 2대 출시메뉴 영광을 차지하는 편셰프는 누가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경규의 프라이드 바나나, 김나영의 짜짜면이 메뉴 평가단의 극과 극 평가를 이끌었다. 마장면의 아버지 이경규가 예상 외 혹평을 얻은 가운데, 김나영이 짜짜면으로 폭풍 극찬을 모으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듭났다. 이에 지난 주 다양한 반죽을 연구한 끝에 3색 뇨끼를 완성한 후 2가지 메뉴를 만들어 궁금증을 자아낸 이영자가 최종 출시 메뉴로 과연 어떤 메뉴를 공개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영자가 최종으로 내놓은 메뉴는 ‘우리 밀’로 만든 삼색 뇨끼 파스타에 푸짐한 닭가슴살 커틀릿을 얹어 한 끼의 든든함까지 챙긴 메뉴. ‘우리 밀 유럽 투어’라는 이름처럼, 유럽 여행을 하는 듯 한 기분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맛까지 특별해 메뉴 평가단의 극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셰프계 먹방요정 이원일은 이영자의 메뉴를 끊임없이 폭풍 흡입해 “그만 먹어라”는 핀잔까지 들었다고. 급기야 이원일이 이영자에게 “탐나는 메뉴다. 같이 하시죠”라고 동업을 제안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먹대모 이영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 미식가 이영자가 탄생시킨 ‘우리 밀’ 메뉴는 어떤 맛일까. 그녀는 2대 출시메뉴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까. 지난 주 김나영이 뜻밖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이영자뿐 아니라 숨은 실력자 정일우, ‘육통령’ 돈스파이크의 평가를 거쳐 최종 출시 메뉴가 선정될 이번 ‘편스토랑’은 내일(6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방송 후 다음 날 7일 전국의 해당 편의점에서 2대 메뉴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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