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쇼케이스를 성료하고 2020년 3월 현지에서 정식 데뷔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2월3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현지 쇼케이스 ‘Stray Kids Japan Showcase 2019 “Hi-STAY”(스트레이 키즈 일본 쇼케이스 2019 “하이-스테이”)’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현지 팬클럽 한정으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8000명 관객이 몰려 그룹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멤버들은 데뷔곡 ‘District 9’부터 ‘My Pace’, ‘MIROH’ 등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자작곡 무대들을 선사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야광봉을 흔들며 연신 함성을 보냈고,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며 공연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렇게 많은 STAY(스테이, 팬덤명)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항상 팬들에게 감사하다. 이 마음 전달할 수 있도록 멋진 곡 만들겠다. 앞으로 여덟 멤버가 하나가 되어 나아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내년 3월 일본에서 데뷔 베스트 앨범 ‘SKZ2020’을 발매한다”라고 깜짝 발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SKZ2020’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높인다.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음악 시장 진출 소식에 현지 주요 언론들 역시 집중 조명을 쏟아냈다.
산케이스포츠는 스트레이 키즈를 “신인상 10관왕을 거머쥔 슈퍼 그룹”이라고 소개했고, 데일리스포츠는 “해외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그룹이 일본 진출을 확정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닛칸스포츠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평균 연령 19.6세의 차세대 아티스트로, 전 세계 12개 도시 13회 공연 규모의 해외 쇼케이스 ‘UNVEIL TOUR ‘I am...’을 성료했다”라고 상세히 전했다.이외에도 오리콘, 스포츠호치, 주니치스포츠, 스포니치아넥스 등 현지 유력 언론과 후지테레비의 ‘메자마시테레비’, 니혼테레비의 ‘ZIP’, TBS의 ‘하야도키’ 등 지상파 방송사 유명 아침 정보 프로그램에서도 스트레이 키즈의 소식을 다루며 이들의 글로벌 성장세를 주목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9월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해외 쇼케이스 ‘UNVEIL TOUR ‘I am...’의 일환으로 첫 단독 공연을 개최, 티켓이 초고속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2019년 연말까지 알찬 활약을 펼친다. 12월9일 오후 6시에 새 미니 앨범 ‘Clé: LEVANTER’와 타이틀곡 ‘바람(Levanter)’을 발매한다.(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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