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얇아지는 연말…이마트24, 민생 상품 30% '할인'

입력 2019-12-03 11:05
수정 2019-12-03 11:07

이마트24는 지출이 많아지는 12월을 맞아 모든 민생시리즈 상품을 현대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민생 봉지라면(390원)과 컵라면(580원)의 경우 현대카드로 결제 시 각각 270원, 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미세먼지 마스크, 롤·미용·휴대용 티슈 등 생활용품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한 달간 진행된다.

이처럼 이마트24가 초저가 상품에 추가 할인까지 적용하게 된 이유는 민생시리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대표적으로 민생봉지라면은 6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면서 각 상품군에서 판매수량 1위, 매출액 1~3위를 기록했다. 현재 이마트24 민생시리즈는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현재 12종까지 확대됐다.

이마트24 유창식 영업마케팅팀 팀장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시도한 초저가 전략이 성공함에 따라 내년에도 민생시리즈를 확대하는 등 초저가 전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말을 맞아 인기 있는 민생시리즈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