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언더그라운드’ 라이언 레이놀즈, “마흔 넘으니 맨손 액션 힘들어”

입력 2019-12-02 10:07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라이언 레이놀즈가 맨손 액션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6 언더그라운드(감독 마이클 베이)’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마이클 베이 감독, 이안 브라이스 PD,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참석했다.‘6 언더그라운드’는 모든 기록을 지우고 스스로 존재하지 않는 이가 된 여섯 정예 요원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아마겟돈’부터 ‘트랜스포머’ 시리즈까지 지난 20여 년간 할리우드 액션 영화를 이끌어 온 마이클 베이 감독은 “고스트가 되기로 선택한 여섯 팀원이 세상을 보다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악당을 처단하는 내용의 영화”라고 소개했다.국내 관객에게는 영화 ‘데드풀’ 시리즈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가 각 분야 전문가로 무적의 정예 요원 팀을 꾸린 억만장자 역을 맡았다. 천재적 지능의 부자이자 막대한 부를 활용해 지상 최대 작전을 수행하는 고스트 팀의 리더다. “이번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하지 못해 아쉽게 됐다”며 첫인사로 너스레를 떤 그는, 기억에 남는 액션 신에 관해서 “마흔이 넘은 탓인지 실제 손으로 싸우는 일대일 대적 신이 제일 힘들었다”고 답했다.한편, 영화 ‘6 언더그라운드’는 13일 공개 예정이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