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으로 돌아온 뉴키드, 인기가요 출격…강렬한 상남자 퍼포먼스

입력 2019-12-01 17:20
수정 2019-12-01 17:21


보이그룹 뉴키드(Newkidd)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COME’(컴)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28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COME’(컴)을 발매한 뉴키드(진권,지한솔,윤민,우철,휘,최지안,강승찬)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COME’(컴)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 점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파워 퍼포먼스와 음악적 표현력을 보여주며 성장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데뷔 앨범을 통해 대중에게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줬다면 이번 컴백을 통해 뉴키드만의 넓은 스펙트럼과 음악적 진정성을 보여줬다.

특히 차별화된 ‘소년 섹시미’를 발산하며 ‘뉴키드’라는 팀을 각인시켰다.

이번 앨범에서 뉴키드는 데뷔 앨범에 이어 스페인어 가사를 통해 라틴 감성을 전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 호응을 끌어냈다.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구독자 8000명이 늘어나며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신곡 ‘컴’에서 반복되는 ‘ROSA MIA (로사 미아)’ 라는 가사는 스페인어로 나의 장미를 뜻하며, 장미는 두 앨범을 연결시키는 상징으로 쓰였다. 데뷔 앨범에 ‘기적’ 이라는 꽃말을 가진 파란 장미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에서는 ‘당신은 영원히 나의 것’을 의미하는 블랙장미로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뉴키드만의 유니크한 무드를 알렸다.

전작에 이은 스토리텔링과 남다른 세계관을 가진 뉴키드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줄 지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뉴키드는 데뷔 전부터 프리 데뷔 활동을 통해 탄탄한 팬덤을 쌓아온 팀으로 해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