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신곡 'HIP' 美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등극

입력 2019-11-28 14:56
수정 2019-11-28 14:57

걸그룹 마마무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HIP'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마마무의 신곡 'HIP'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난주에 이어 2주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주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기록한 5위에서 4계단이나 상승한 순위로, 해외에서의 마마무의 높은 인기를 가늠케 한다.

더불어 마마무의 정규 2집 'reality in BLACK' 역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3위를 기록하는 등 2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마마무의 인기는 미국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차트에서도 두드러진다.

마마무의 신곡 'HIP'은 지난 27일 기준 일본 아이튠즈 K-POP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을 필두로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레코초쿠'에서는 K팝 부문 3위를 기록했고, 라인뮤직 TOP100 차트 22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 KKBOX 한국 뉴 싱글 주간 차트에도 2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HIP' 열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처럼 마마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까지 섭렵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으며, 롱런 히트를 예고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타이틀곡 'HIP'은 리드미컬한 브라스와 스트링 사운드에 통통 튀는 비트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마마무의 힙한 퍼포먼스가 중독성을 안기며 솔직 당당한 걸크러시 매력을 자랑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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