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의 연인’ 윤우정, 한보름 동생 '보영' 역으로 전격 캐스팅

입력 2019-11-28 18:40
수정 2019-11-28 18:41

신예 윤우정이 웹드라마 ‘궁궐의 연인’에 캐스팅됐다.

최근 윤우정은 웹드라마 ‘궁궐의 연인’에서 한보름의 동생 보영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궁궐의 연인’은 덕수궁 해설사로 일하던 보람(한보름 분)이 고등학교 동창인 동길(신원호 분)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윤우정은 겉으로는 장난기 많고 해맑아 보이지만 늘 티격태격하면서도 언니 보람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생 보람 역을 맡았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Annie’ 등으로 어린시절 무대에서 활동했던 윤우정은 영화 ‘꿈의 제인’, ‘선물’, ‘유라’, ‘Pizza sucks without U’ 등 독립, 단편영화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한편 윤우정을 비롯해 한보름, 신원호, 문보영, 전재영 등이 출연하며 제2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대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궁궐의 연인’은 오는 29일(금) 압구정 CGV에서 시사회를 갖고 차후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