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혐의' 김영만 군위군수 구속

입력 2019-11-26 15:51
수정 2019-11-27 02:59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66)가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 25일 경찰에 구속됐다. 김 군수는 관급 공사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이달 초 김 군수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기각되자 보강 수사를 거쳐 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달 김 군수 측근 2명과 전직 공무원 1명을 구속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