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식·회사채 발행 동시 증가

입력 2019-11-26 14:11
수정 2019-11-26 14:12
10월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 규모가 동시에 늘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액이 4841억원으로 전월보다 440.3%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업공개(IPO) 규모가 3925억원으로 780% 급증했다. 유상증자는 916억원으로 103.6% 증가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은 20조2247억원으로 전월보다 53.7% 늘었다.

일반회사채가 7조770억원으로 149.2% 늘었다. 금융채는 10조8679억원으로 21.0%,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9477억원으로 71.1% 증가했다. 지난달 말 현재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21조569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1.2% 늘었다.

기업어음(CP) 발행액은 35조1757억원으로 전월보다 1.6% 늘었고 전자단기사채는 101조568억원으로 8.9% 증가했다. 발행 잔액은 CP가 177조8천227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2% 늘었고 전자단기사채는 55조7221억원으로 5.4% 늘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