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의 ‘서울살이’는 어떨까

입력 2019-11-25 16:15
[연예팀] 유승우가 자작곡 ‘서울살이’를 발표한다. 유승우는 11월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서울살이’를 공개한다.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2집 ‘YU SEUNG WOO 2’와 타이틀곡 ‘너의 나’에 이어 약 6개월 만의 신곡이다. 싱글 ‘서울살이’는 유승우가 아버지의 이야기와 ‘서울’이라는 낱말이 주는 감정을 엮어낸 자작곡으로, 쓸쓸한 느낌의 멜로디와 직접 친 기타의 잔잔한 사운드,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보컬이 주는 여운이 인상적이다. 유승우는 서울에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며 불안해하던 자신의 모습과 사람 사는 것이 다 비슷하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아버지의 이야기를 신곡 '서울살이'에 담아냈다. 아버지도 아버지의 서울에서 무거운 날들을 웃어 넘기셨겠다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입장에서 고단했던 삶을 음악으로 투영해 감동을 더했다. 앞서 유승우는 따뜻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싱글 '서울살이'는 작사, 작곡에 기타까지 모두 유승우의 손을 직접 거쳐 탄생된 만큼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그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음악으로 가을의 끝자락을 깊이 있는 울림으로 가득 물들일 예정이다. 지난 2013년 ‘헬로’로 데뷔한 유승유는 ‘나 말고 모두 다’ ‘예뻐서’ ‘뭐 어때’ ‘선’ ‘너만이’ ‘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2집 ‘YU SEUNG WOO 2’에서는 전곡을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발전을 거듭했다. 또한, ‘또 오해영’과 ‘구르미 그린 달빛’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멜로가 체질’ 등 인기 드라마의 OST를 섭렵, 유튜브 채널 유승우TV, 예능프로그램 SBS Plus ‘다함께 차차차’ 등 다재다능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30일과 12월1일에는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올해로 4회째 이어가고 있는 단독 콘서트 ‘달달한 밤’을 개최한다. 한편, 유승우는 금일(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서울살이’를 공개한다.(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