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귀 호강하고 왔다" 오나라, 아이유 콘서트 인증

입력 2019-11-24 15:49
수정 2019-11-24 15:50

배우 오나라가 가수 아이유 콘서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오나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도 아이유 콘서트 가서 눈, 귀 호강하고 왔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콘서트장에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공식 응원봉까지 흔드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은 오나라 집 식탁을 찍은 것으로 추정, 보라색 파란색 두 개의 방석이 눈에 띈다.

오나라는 "방석이 또 하나 늘었다. 작년엔 보라색, 올해는 파란색. 아이유 어머니 감사하다. 6개 의자를 다 채울 때까지 내년에도 가겠다. 오늘 공연도 힘내라"라고 덧붙이며 "지안아, 정희언니 왔다"는 센스있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오나라와 아이유는 지난해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함께 호흡한 바 있다. 당시 아이유는 지안 역을, 오나라는 정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한편, 오나라는 다음 달 4일 첫 방송되는 KBS2 '99억의 여자'에 출연한다. 아이유는 지난 1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매하고 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