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윤보미-박초롱, 유러피안 스타일부터 점프수트까지

입력 2019-11-23 21:02
수정 2019-11-23 21:03

'배틀트립'에 출연한 에이핑크 윤보미-박초롱이 예쁨뽀짝한 트윈룩을 장착하고 ‘헉’소리 나는 여신 비주얼을 뽐낸다.

오늘(23일) 방송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MC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MC 윤보미는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과 함께 동유럽의 숨은 진주 '크로아티아'로 떠나 완전히 새로운 여행 코스를 설계할 예정.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유러피안 느낌 물씬 풍기는 트윈룩을 장착한 윤보미-박초롱의 투샷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외투는 검은 색으로, 하의는 쉬폰 스커트로 통일했지만 서로 다른 느낌으로 룩을 완성시킨 두 사람의 센스가 돋보인다.

특히 윤보미는 하얀색 맥시스커트에 검은 자켓을 핏되게 갖춰 입어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포인트로 보라색 터틀넥을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뿜어내는 윤보미의 모습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박초롱은 보다 발랄한 스타일로 관심을 높인다. 가죽 라이더 자켓과 노란 호피무늬 스커트로 믹스앤매치를 완성한 그의 자태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함께 윤보미-박초롱은 점프 수트를 입고 데칼코마니 같은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때 윤보미는 "나 이런 거 너무 좋아. 커플옷!"이라며 신남을 표출해 박초롱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이번 여행에서 윤보미-박초롱은 동고동락한지 8년이 넘은 만큼 리얼한 현실 자매케미를 폭발시켜 스태프들의 광대를 솟구치게 만들기도 했다고. 이에 여행 정보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꽉 잡은 두 사람의 '크로아티아' 여행기에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2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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