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들’ 유상무, 팀장은 바로 나 ‘2인자의 반란’

입력 2019-11-23 17:42
수정 2019-11-23 17:43

장동민 팀이 대대적인 팀 개편을 단행한다.

24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좋은 친구들’에 출연한 예능 9단 장동민은 거듭되는 우승 실패로 유상무에게 팀장 자리를 뺏기는 수모를 당한다. 이에 장동민은 유상무에게 “네가 제작진한테 뒷돈(?) 준거 아니야?”라며 의심의 눈초리와 함께 분노를 표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장동민은 거듭되는 우승 실패로 만년 2인자 유상무에게 팀장 자리를 내준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냉혹한 미션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다시 한번 ‘좋은 친구들’의 문을 두드린다.

묘한 신경전도 잠시,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장동민과 유상무 두 사람은 영혼의 동반자답게 다음 로드 미션지를 재빨리 추리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하지만 미션 도중 갑자기 등장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수(?)에 의해 두 사람 모두 멘붕에 빠지고 또다시 팀 분열의 조짐을 보이게 된다.

과연 팀장 교체가 최종 우승을 향한 새로운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24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SBS플러스 ‘좋은 친구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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