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미치거나 용감하거나 ‘돈키호테’에서 다음 출근자 맞히기부터 '하이 앵글 사커'까지 감각 총동원 대결이 펼쳐진다.
오늘(23일) 방송되는 tvN 미치거나 용감하거나 ‘돈키호테’(이하 ‘돈키호테’) 4회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육감까지 '감각 대결'로 꾸며진다. 육감만으로 다음 출근자를 맞히고, 청각으로 소고기 부위를 맞히는 말도 안되는 대결부터 감각 활용 200%의 최첨단 축구 게임까지 김준호, 조세호, 송진우, 이진호, 이진혁의 잠재된 감각이 발현되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
'돈키호테' 오프닝, 실험 카메라에서는 멤버들 중 '육감왕'이 가려진다. 평소답지 않은 평화로운 출근길, 육감만으로 다음 출근자를 맞히는 미션에서 소름끼치는 '여섯 번째 감각'을 소유한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청각만으로 소고기 부위를 맞히는 대결에서는 25년 회식 인생을 자랑하는 김준호와 소고기의 결까지 마스터한 조세호의 활약이 두드러질 전망.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최첨단 축구 게임, 하이앵글 사커가 펼쳐져 시선을 모은다. 최첨단 고글을 착용한 멤버들이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시점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하이앵글 뿐인 저세상 축구 게임이 펼쳐지는 것. 꿈잣돈 100만원이 걸린 이 대결의 상대는 코미디빅리그 연합팀(코빅연합). 위치감각을 비롯한 모든 감각을 200% 활용해야 하는 가운데 할리우드 액션과 반칙, 부상이 난무하고 본인도 모르게 자책골까지 넣는 난장판 경기가 예고된다.
엉망진창이지만 빠져들게 되는 '감각 축구'의 요상한 매력과 경기가 진행될수록 느는 멤버들의 실력도 관전 포인트다. 막내 이진혁은 전략이 필요한 순간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발휘해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특히 축구는 가끔 보기만 한다는 김준호는 '거미손 선방'을 선보여 오랜만에 큰 형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 막는 건지, 맞는 건지 헷갈리지만 결과적으로는 골키퍼 에이스로 등극한 김준호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돈키호테’는 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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