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부터 23일까지 3호선 학여울역 SETEC 전관에서 제 5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 SETEC이 개최된다. 국내 창업 관련 200여개 브랜드가 4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세텍 전시장을 찾았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많은 참관객들이 제 5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 SETEC을 찾았다.
본 박람회에는 외식부문뿐 아니라 효과적인 인건비 절감과 투잡으로 운영이 가능한 셀프빨래방, 무인스터디카페 브랜드, 그리고 키오스크 및 시스템 부문, 도소매, 점포 및 외식설비 부문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했다. 부스마다 상담이 이어져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짐작할 수 있었다.
부대행사인 창업세미나는 첫 날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월드전람 관계자는 "지난 제 5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 COEX에서 매 시간 만석행진을 이어 나가 기쁘고 좋았던 반면 더 좋은 세미나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창업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지난 박람회 때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하여 더욱 업그레이드 된 강연들을 준비해 많은 예비창업자분들의 창업 세미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려 노력했다. 많은 분들이 지난 전시 못지 않게 좋아해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내일(23일)까지 진행되는 제 5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 SETEC은 개최전 박람회 홈페이지 및 캔고루에서 사전등록한 인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유료 입장이 가능하다. 차기박람회 제 5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0 COEX가 오는 2020년 1월 3일(금)부터 1월 5일(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참가문의는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홈페이지나 전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