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에 독립영화계 전도연이...“2주간 2019 독립영화 특집”

입력 2019-11-22 21:53
[연예팀] 독립영화를 이끄는 주역들이 ‘방구석1열’에 총출동한다.24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독립영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2019년 최고의 독립영화 라이벌 ‘벌새’와 ‘메기’를 다루며 독립영화계 최고의 스타, ‘메기’의 연출을 맡은 이옥섭 감독과 주연 ‘여윤영’ 역의 이주영 배우, ‘벌새’에서 ‘영지’ 역을 맡은 김새벽 배우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지원사격에 나선 변영주 감독은 이번 독립영화 특집에 대해 “2020년 개봉할 보석 같은 독립영화를 미리 만날 수 있는 ‘서울독립영화제’가 11월28일부터 12월6일까지 열린다. 이를 기념해 2019년을 빛낸 독립영화를 2주에 걸쳐 함께 보려 한다”라고 전했다.이어 변영주 감독은 2019년 개봉한 독립영화에 대해 “올해는 ‘우리집’을 시작으로 오늘 다룰 ‘벌새’ ‘메기’까지 독립영화가 한국 극장가를 연이어 휩쓸었다. 이렇게 하나의 흐름처럼 독립영화가 두드러진 건 처음이다”라며 독립영화 특집에 의미를 더했다. ‘독립영화계 전도연’으로 불리는 배우 김새벽 또한 “올해는 특히 ‘벌새’ ‘메기’를 비롯해 ‘밤의 문이 열린다’ ‘보희와 녹양’ 등 여성 감독이 연출한 영화들이 많았다. 이런 흐름이 너무 반갑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한국 영화계에 불어온 새바람에 대해 언급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사진: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