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에 유산슬(유재석)이 떴다...뮤비 촬영을 단 2시간 만에?

입력 2019-11-23 18:20
[연예팀] ‘놀면 뭐하니?-뽕포유’ 트로트 샛별 유산슬(a.k.a 유재석)이 뮤직비디오 타짜들과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촬영에 도전한다. 이런 가운데 빨간 용무늬 의상을 입고 포복 자세로 바닥을 기고 있는 유산슬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금일(2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유산슬이 데뷔곡 중 하나인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지난주 방송에서 유산슬과 ‘뮤직비디오 타짜’들의 첫 만남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타짜들은 제작비 맞춤 시스템을 장담하며 ‘4분 만에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다’고 장담하고 고퀄리티 초간단 뮤직비디오 촬영을 자신했던 상황.공개한 사진에는 유산슬이 단 두 벌인 무대 의상 중 강렬한 빨간 용무늬 정장을 차려입고 트로트 뮤직비디오의 성지(?)라고 불리는 선유도에 등장한 모습이 포착됐다.유산슬이 최신식 드론과 PD만 3명, 작가 1명으로 구성된 초호화(?) 스태프 구성에 당황스러워하자, 뮤직비디오 작가는 “믿음이 부족하신 거 같아요”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적은 예산으로 단 2시간 만에 촬영을 마쳐야 하는 상황에서 뮤직비디오 타짜들은 원샷, 롱테이크 방식으로 촬영을 진행해 프로다운 면모를 뿜어냈다고.이에 유산슬은 주연배우들의 동선과 카메라를 요리조리 피하며 촬영을 이어가는데, 유산슬이 포복자세로 바닥을 기어가는 모습도 포착돼 폭소를 불러 모은다. ‘합정역 5번 출구’의 주인공인 유산슬이 과연 뮤직비디오에는 어떻게 나올지 이목이 집중된다.(사진: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