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허재, 두 아들 경기서 시투…'오랜만 프로농구 코트 나들이'

입력 2019-11-21 12:53
수정 2019-11-21 12:54


‘자연스럽게’의 신입 이웃 허재가 두 아들의 소속팀이 맞붙는 ‘운명의 경기’에 시투자로 나서, ‘농구 대통령’의 코트 귀환을 선보인다.

21일 MBN ‘자연스럽게’ 제작진은 “허재 전 감독이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KT 소닉붐과 DB 프로미의 경기에 시투자로 나선다”며 “‘자연스럽게’에서도 허 감독과 동행해 이후 방송에서 이날의 이벤트를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재의 두 아들 중 허웅은 DB 프로미에서, 허훈은 KT 소닉붐에서 뛰고 있다. 이날 경기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프로농구 선수의 길을 가고 있는 두 아들의 소속팀끼리 맞붙는 매치로, 허재는 두 아들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투에 나설 예정이다.

프로농구 KT 소닉붐vsDB 프로미의 경기는 21일 저녁 7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의 뒷이야기는 MBN ‘자연스럽게’의 이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구 대통령’ 허재가 구례 현천마을에 새로운 이웃으로 입주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 빈 집에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이 평화롭지만 놀라운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선보이는 소확행 힐링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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