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수 건국대 교수, 제21대 한국인사행정학회장에 취임

입력 2019-11-20 08:51
수정 2019-11-20 08:52


권용수 건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융합인재학과 교수가 한국인사행정학회장에 취임했다.

19일 건국대에 따르면 권 교수는 최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상허연구관에서 열린 한국인사행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1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권 교수는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3년부터 건국대 행정학과와 융합인재학과 교수로 재임하며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한국인사행정학회 편집위원장, 인사혁신처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공공무분 인적자원관리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했다.

한국인사행정학회는 2002년 8월 정부를 비롯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인력관리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인사행정 분야 학회다.

정부 인사혁신과 인사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을 위해 정기 학술대회와 세미나 등 인사행정 전반에 관한 학술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권 교수는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자산은 인적자원"이라며 "공직 사회의 인사혁신이 단기적 노력에 그치지 않고 장기 전망을 갖고 추진하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방정훈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