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광명동 322번지 일대)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를 내달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12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36~84㎡의 1335가구 규모다. 이 중 460가구가 일반 분양분으로 소형만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36㎡ 44가구 △49㎡ 36가구 △59㎡A 71가구 △59㎡B 242가구 △59㎡C 67가구 등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깝다. 지하철 이용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5분내로 이동 가능하다.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KTX광명역 등도 가깝다.
광명뉴타운은 광명사거리역 주변 중심상업시설과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철산역 주변의 2001아울렛, 킴스클럽, 철산로데오거리 등도 가깝다. KTX광명역 주변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스타필드 옥길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명문고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광명남초, 광일초, 광문초, 광남중, 광문중, 광문고, 광명공업고 등이 도보권이다. 광명 학원가가 가깝고 목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다. 도덕산이 가까워 도덕산과 도덕산공원, 목감천을 즐질 수 있다. 경륜 경기장인 광명스피돔도 멀지 않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은 경기권 뉴타운 중 최대 규모의 뉴타운 사업이다. 현재 11개 구역(약 114만6000㎡)에서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개발 완료시 약 2만5000가구가 거주하는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이 예정돼 2024년 완공(예정)시 약 10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망 호재도 있다. 안산에서 여의도,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신안산선이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월곶에서 안양, 판교까지 연결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2025년 개통예정)과 광명에서 서울 강서구까지 연결되는 광명서울고속도로(2023년 개통예정)도 있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건폐율이 15.63%로 동간거리를 최대한 넓혔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독서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도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KTX광명역 인근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의 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말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