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입력 2019-11-20 16:52
수정 2019-11-20 16:53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한 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주건협은 20일 전국 13개 지역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과 소속 회원사 임직원 등 총 198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네지 취약계층에 연탄 9만7000여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중앙회 임직원들은 동작구 등용로 일대를 돌면서 1200여장의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중앙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해 총 1만2000여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주건협은 연탄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1994년부터 26년째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과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아동보육시설 후원물품지원 및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나눔과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공적 단체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