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신혜선 'KBS 연기대상' 진행 낙점 '첫 호흡'

입력 2019-11-19 14:29
수정 2019-11-19 14:30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신혜선이 KBS 연기대상에서 진행자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19일 KBS 관계자 에 따르면 전현무와 신혜선이 오는 12월31일 열리는 'KBS 연기대상'의 진행자로 낙점됐다.

전현무는 이번 연기대상 MC까지 발탁되면서 지난 2011년과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5차례 KBS 연기대상의 진행을 맡게 됐다. 특히 전현무는 올 연말 KBS 연기대상을 시작으로 'KBS 연예대상', 'MBC 방송연예대상', 'SBS 가요대전'까지 진행을 맡는다.

지난 2013년 KBS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데뷔한 신혜선은 KBS에서 2017년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장편드라마부문 여자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도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를 연기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KBS연기대상'은 오는 12월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