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미니, 내년 3월 출시할 순수 전기차 전시

입력 2019-11-19 11:21
-미니 쿠퍼 SE, 내년 3월 미국 출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순수 전기차 미니 쿠퍼 SE와 미니 JCW 클럽맨 및 JCW 컨트리맨을 쇼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미니 쿠퍼 SE는 순수 전기 구동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배출가스 없는 지속 가능한 도심 운전의 경험을 제공한다. 최고 184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6.9초에 불과하다. 최신 배터리 셀 기술의 적용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한 거리는 235~270㎞에 달한다.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옐로우 컬러의 일렉트릭 로고, 그리고 전용 경합금 휠 등 특유의 디자인을 통해 배출가스 없는 순수 전기차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2020년 3월 미국 출시 예정이다.

JCW 클럽맨은 레이싱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차종이다.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대비 73마력 상승된 최고출력 301마력의 강력한 힘을 낸다. 또한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기본 장착돼 스포티한 가속감을 선사하며, 모터스포츠 노하우로 개발된 섀시 기술 및 MINI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가 적용됐다.



JCW 컨트리맨은 큰 차체를 기반으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활용성, 여기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췄다.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원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301마력을 내며 시속 100㎞까지 4.9초만에 도달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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