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복 그룹 '리미트리스' 中멤버 영입…활동 반경 넓히나

입력 2019-11-18 09:56
수정 2019-11-18 09:57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장문복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리미트리스'가 중국인 멤버 두 명을 영입해 활동에 나선다.

리미트리스의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는 18일 “새 멤버 씨아이(C.I), 제이진(J-Jin)을 영입했다. 6인조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씨아이와 제이진 두 멤버 모두 중국 국적의 멤버로, 리미트리스가 글로벌 가요 시장으로 활동 반경을 넓힐 것으로 풀이된다.

리미트리스는 기존에 '슈퍼스타K2'와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장문복을 포함, '프듀2'에 함께 출연했던 에이엠(A.M), 윤희석 그리고 JTBC '믹스나인' 선공개 영상에서 비주얼로 주목받았던 레이찬(Raychan)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한계가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이라는 뜻을 가진 그룹 리미트리스는 지난 16일 6인조로 재정비한 그룹의 콘셉트 포토를 처음 선보였다. 사진을 통해 강렬한 콘셉트를 예고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7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몽환극(Dreamplay)'으로 데뷔한 리미트리스의 신곡은 오는 28일 공개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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