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서울과 인천, 광주를 중심으로 87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1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8697가구가 분양을 한다.
주요 단지로는 서울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인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포레나 루원시티’, 광주 북구 우산동 ‘무등산자이&어울림’ 등이 있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19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4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23가구(임대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증산역이 가깝고 명지초, 충암초, 홍연초, 명지중·고, 충암중·고 등 학군이 조성돼 있다.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공동2블록에 들어서는 포레나 루원시티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2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걸어서 5분 이내에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에 닿을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봉수초, 가현초, 가현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한신더휴’, 경기 고양시 덕은동 ‘힐스테이트에코덕은(오피스텔)’,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롯데캐슬엘루체’ 등 다섯 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