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의약품 전문 유통사 쥴릭파마코리아와 뉴트리시아 제품의 국내 의약품 유통채널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뉴트리시아가 생산하는 분유 '압타밀'과 임산부 및 수유부를 위한 뉴트리맘 상품을 국내 주요 산부인과와 여성병원 인근 약국에 납품하게 된다. 이마트는 2017년부터 뉴트리시아 상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이마트는 우선 전국 50여 개 약국에서 뉴트리시아 제품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선근 이마트 해외소싱 담당은 "압타밀 제품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의약품 유통채널에서도 압타밀 제품군을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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