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10개국 대표 음식, 부산에서 맛본다

입력 2019-11-14 18:08
수정 2019-11-15 00:17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대표 맛집 셰프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행사가 15~27일 부산 전포동 놀이마루 일대에서 열린다. 25∼26일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27일 개최하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기념해 열리는 부대행사다.

카카 레스토랑의 ‘나시카톡’은 브루나이의 서민 음식인 치킨밥이다. 미얀마는 양곤에 있는 999 샨 누들숍의 ‘샨 누들’을 선보인다. 태국 사보이 레스토랑은 팟타이와 돼지고기 덮밥인 ‘파캇파오무쌉’을 소개한다. 말레이시아는 쿠알라룸푸르 전통음식 전문점인 르봉이 ‘나시르막’과 꼬치구이인 ‘사테’를 내놓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