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경리가 정진운과 열애 고백 후 처음으로 녹화에 참석해 이목이 집중된다.
14일 밤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가수 경리와 정진운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섹션 MC인 경리가 열애 인정 후 첫 녹화에서 밝힐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렸다.
앞서 지난 13일 경리와 정진운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이를 인정했다. 정진운과 경리는 2017년 12월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도 함께 출연했다.
'섹션TV' 녹화에서 경리는 “(정진운) 주변에 친한 사람들이 많아서 같이 만나다 보니까 성격도 잘 맞아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다”며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경리는 현재 군 생활 중인 남자친구 정진운을 위해 면회도 자주 간다고 전했다. 그는 “아마 내가 출석률 1위일 것”이라며 정진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경리는 "평소에도 목격담이 자주 올라오긴 했지만 (둘이 만나고 있는지) 의심은 안 했다며" 비밀연애를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열애 발표 후 남자친구 정진운의 반응은 어땠는지, 두 사람의 평소 데이트 방법은 어떤지 등 궁금해하던 것들을 속 시원하게 고백할 예정이다.
경리와 정진운 두 사람이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경리가 어떤 진심 어린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오늘 밤 11시 10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진운은 지난 3월 입대해 현재 군악대로 복무 중이며, 경리는 지난 7월 기존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돼 홀로서기에 나섰다. 현재 MBC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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