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인천자유구역청(IFEZ)이 청라시티타워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히며 다시 한번 청라국제도시 일대 부동산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청라시티타워는 지하 2층~지상 28층, 높이 448m로 건설될 계획으로 완공 시 국내 최고층 전망 타워로 기록될 전망이다. 최상층에는 탑플로어, 스카이데크가 마련되며 내부에 쇼핑과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는 복합시설 등도 개장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의 호재는 이뿐이 아니다. 2021년에는 스타필드 청라가, 2023년 하반기에는 신세계복합쇼핑몰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라의료복합타운, 국제금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수많은 개발 호재를 품어 가치 상승 여력이 매우 높게 평가받는다. 현재 하나금융타운은 1, 2차 입주를 완료한 상태로 3차 금융 본사 이전을 계획 중이다.
이와 발맞춰 내후년 하반기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 높은 집값을 이기지 못하고 탈서울하는 수요자들의 유입도 활발할 것으로 분석된다. 인구도 대폭 늘어 이미 올해 4월 청라국제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유일하게 계획 인구(10만 명)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에 분양 단지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청라국제도시 최초로 블록형 단독주택이 공급돼 주목할만하다. 프리미엄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Lafiano)'가 그 주인공이다.
'청라 라피아노'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단독주택처럼 마당이나 다락방과 같은 여유로운 공간을 추가로 누릴 수 있는 데다 여러 세대가 아파트처럼 단지를 이뤄 고립된 느낌도 적다.
보안은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를 적용해 걱정을 덜었다.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는 미국과 유럽의 고급 주택단지에 주로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청라 라피아노’의 경우에는 단지마다 외부인 감시 전자 경비 시스템,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폰 연동 실시간 방문자 확인, 고화질 CCTV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화 공간으로는 전 세대에 전용 가든이 제공되고 테라스, 다락방, 루프탑 등을 개인 입맛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서비스 면적으로 적용돼 실제 가구별로 사용하는 면적은 138㎡에서 최대 158㎡까지 늘어난다.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꼽혔던 관리비 부담은 특화 설비로 개선했다. 먼저 먼저 단열 효과가 좋은 외단열공법과 3중 시스템 창호를 적용해 실내 온도가 적정하게 유지될 수 있게 했고, 태양광발전 시스템으로 능동적인 에너지 생산까지 가능하다.
설계는 국내 주거설계 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맡았으며 북유럽 카우니스테 수석 패턴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의 콜라보로 북유럽 감성을 가미시켰다.
자녀 양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반경 200m 내에는 공립청라유치원, 500m에 해원초·중·고등학교가 자리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청라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포진된 풍부한 인프라와 교육 시설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심곡천이 흐르며 서쪽으로는 문점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함께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청라호수공원이 연계된 커넬웨이 주변의 다양한 문화공원도 가깝다.
한편 '청라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1-84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 전화 상담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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