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박상면, 함박집 사장님과 깜짝 재회.."동기애들 데리고 와서 먹겠다"

입력 2019-11-14 00:21
수정 2019-11-14 00:22

박상면이 정릉 수제함박집에 시식단으로 깜짝 방문했다.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정릉 수제함박집에 특별한 인연을 가진 시식단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릉 수제함박집 사장님의 대학동기인 박상면은 32년 만에 만난 사장님을 "은정아"라고 반갑게 부르며 "하나도 안 늙었다. 안 변했다"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사장님은 친구 박상면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했다.

박상면은 친구의 아들에게 "아들 잘 생겼다. 아들이랑 같이 하니까 보기 좋다"라고 흐뭇해했다.

미식가로 알려진 박상면은 신메뉴 '청양 크림 함박'을 먹은 후 "맛있다. 진짜로"라 감탄해 사장을 뿌듯하게 했다. 또 "아내 데려오면 맛있게 먹겠다"는 극찬으로 백종원을 뿌듯하게 했다. 또한, "동기애들 데리고 와서 먹겠다"며 사장님께 힘을 실어줬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