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경리, 열애 인정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 갖고 만남" [공식입장]

입력 2019-11-13 11:42
수정 2019-11-13 11:43

그룹 2AM 정진운과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2년째 열애 중이다.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3일 "정진운과 경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진운과 경리의 만남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라며, 정진운은 성실히 군 복무 이행을, 경리는 꾸준히 방송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정진운과 경리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지난 3월 정진운이 군 입대를 한 후에도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굳건해졌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진운이 휴가를 나오면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경리와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고도 했다.

정진운과 경리는 2017년 12월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도 함께 출연했다.

정진운은 지난 3월 입대해 현재 군악대로 복무 중이며, 경리는 지난 7월 기존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돼 홀로서기에 나섰다. 현재 MBC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다음은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오늘 보도된 정진운의 열애 소식과 관련하여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정진운과 경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습니다.

정진운과 경리의 만남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라며, 정진운은 성실히 군 복무 이행을, 경리는 꾸준히 방송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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