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대박 기원' 아이돌★, 전소미·ITZY 류진부터 이의웅까지

입력 2019-11-13 10:22
수정 2019-11-13 10:29

2020년도 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4일 치뤄지는 수능은 2001년생 19살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게 됐다.

이와 함께 어떤 아이돌 스타가 수능에 응시하는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프로듀스101'로 데뷔해 아이오아이 센터로 활약한 전소미도 수능 고사장으로 향한다.

그는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난 뒤 2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의 더블랙레이블과의 전속계약을 맺고 지난 6월 솔로 앨범도 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있지(ITZY)에서도 멤버 류진이 수능에 응시한다. 19살 동갑내기 채령은 올해 수능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신예 로켓펀치는 수윤과 윤경이 수능을 본다.

수윤은 지난해 '프로듀스48'에 연습생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나 최종 데뷔멤버엔 꼽히지 못했다.

하지만 함께 출연한 쥬리, 소희 등과 함께 로켓펀치로 지난 8월 데뷔를 마쳤다.

같은 소속사에 몸 담은 김동윤과 주창욱도 수능을 치른다.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올리비아 혜와 최리가 수험생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최리만 수능을 보고 올리비아 혜는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 출신인 이의웅도 수능에 응시한다. 다만 다른 수험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취재진에 고사장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의웅은 전소미와 있지 류진과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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