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만 38번 문희준, 17kg 다이어트 성공

입력 2019-11-12 17:01
수정 2019-11-12 17:02

가수 문희준의 다이어트 소식에 지난 11일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는 물론 연예면 메인 뉴스를 장식했다.

38번의 요요 현상으로 요요의 아이콘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성기의 미모를 외모를 되찾은 것이다.

문희준은 “다이어트를 반복하고 실패가 거듭되면서 전보다 더욱 더 극단적인 방법을 찾게 됐고 이제는 탄수화물을 끊는 것으로도 살이 빠지지 않게 됐다”며 “이렇게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요요가 반복되고 건강까지 안 좋아지게 돼 제대로 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요요가 반복되고 건강까지 안 좋아지게 되자 건강한 방법으로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찾던 중 30kg을 감량하고 5년째 요요없이 유지중인 NRG 노유민이 관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쥬비스다이어트를 선택했다. 그 결과 문희준은 17kg 감량이라는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

85kg에서 68kg으로 무려 17kg을 감량한 문희준은 “이전에는 다이어트를 할 때 무조건 굶어야 빠질거라고 생각했다”며 “이번에는 하루 세끼를 모두 챙겨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고 이전처럼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고 편안하게 누워서 기기 관리를 받았는데 오히려 굶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했을 때 보다 살이 더 잘 빠지는 것을 보고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특히 AI를 통해 내 몸상태에 대해 분석하고 이걸 데이터로 보여주면서 나에게 딱 맞는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고 난생 처음 다이어트를 힘들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문희준이 17kg을 감량한 쥬비스 다이어트는 최근 슈퍼주니어 신동도 75kg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2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아이콘으로 떠오른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27kg을 감량하며 우울증을 극복한 가수 다나, 15kg 감량으로 웨딩 다이어트에 성공한 가수 강남을 비롯해 30kg 감량 후 5년째 요요없이 유지중인 NRG 노유민과 14kg 감량 후 현재까지 유지중인 NRG 천명훈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곳으로 유명하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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