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디움, 세계적 EDM 페스티벌 '네온 스플래쉬' 아시아 최초 개최

입력 2019-11-12 15:46
수정 2019-11-12 15:47


유럽 최대의 EDM 페인트 페스티벌 ‘네온 스플래쉬(NEON SPLASH)’가 2020년 7월 한국에 상륙한다.

연예 기획사 스타디움은 12일 아시아 최초로 ‘네온 스플래쉬’를 한국에서 독점 개최하는 계약을 독일 E2W그룹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독일 E2W Group은 “Pacha IBIZA on Tour“ 와 “Don’t let daddy know“ 등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브랜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콘텐츠 개발 및 DJ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EDM 관련사업을 하고 있는 유럽 최대의 회사이다.

네온 스플래쉬 페인트 페스티벌은 전세계 최초로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천연 형광물감을 활용하는 콘셉으로 다른 EDM 페스티벌에서는 볼 수 없는 분위기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등 전세계 16개국에서 활발히 개최되고 있는 최초의 페인트 페스티벌이자 유럽 최고의 EDM 페스티벌이다.

네온 스플래쉬는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마틴 게릭스, 돈 디아블로 등 전세계 최고의 TOP DJ들이 참여하고 있고 이번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페스티벌 DJ라인업은 내년 초에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네온 스플래쉬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독일 E2W그룹측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네온 스플래쉬가 이번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KPOP과 EDM이 새롭게 결합되어 유럽에 버금가는 아시아 최고의 페스티벌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2020년 한국 개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나병준 스타디움 대표는 "네온 스플래쉬 개최가 국내의 무수한 EDM 페스티벌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콘셉트로 페스티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국내에 재능 있는 프로듀서와 DJ들을 발굴해 마틴 게릭스와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K-EDM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고 K-POP으로 대표되는 한류열풍을 이어가는 콘텐츠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온 스플래쉬 2020'은 내년 7월에 개최될 예정이고 자세한 내용은 추후 스타디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