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결혼 "네살 연하 남편, 수영장에서 강습 받다 만나"

입력 2019-11-12 07:24
수정 2019-11-12 07:25

밴드 익스 출신 이상미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이상미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이상미가 비연예인과 2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상미는 지난 9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수영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같이 수영을 배우던 회원이었다. 얘기하다 보니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더라. 저보다 네 살 연하"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이상미는 그룹 익스 해체이후에도 예능 프로그램 및 라디오 DJ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 요가 강사로 진로를 변경해 방송 활동과 병행하고 있다"라며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미는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익스 보컬로 출연,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노래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