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4살 연하 남편 공개…"뒷모습도 훈남"

입력 2019-11-11 15:53
수정 2019-11-11 15:54


이상미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상미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상미가 오는 23일 4세 연하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이상미는 몸에 딱 맞는 웨딩드레스를 아름답게 소화하며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또한 예비 신랑과 포옹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상미와 예비 신랑은 3년 전, 이상미가 방송 활동을 쉬면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미는 고향인 대구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은 익스의 보컬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TBS ‘뉴스공장 외전, 더룸’을 공동진행하는 등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상미는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DJ로 왕성한 활동을 하다 요가강사로 진로를 변경, 두 가지 일에 모두 열심히 활동 중이다"며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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