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롯데 리조트 속초에서 볼보 오너 가족 100팀을 초청해 '2019 헤이 파밀리 어텀'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볼보의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데이, 스포츠맨십을 겨루는 골프 챔피언십 대회, 다양한 문화 공연 초청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가을을 맞아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너 가족 100팀,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일상 속 힐링타임을 즐기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는 순면 소재로 제작된 수면 안대와 양말, 헤어밴드로 구성된 '꿀잠 패키지'가 제공됐으며, 천연 허브를 조향해 나만의 심신 안정 향낭을 만드는 '사쉐 클래스'도 진행됐다.
여기에 올해는 3점식 안전벨트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교육과 놀이가 더해진 안전벨트홀더 만들기, 안전우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전문MC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이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과 경품 추첨, 초대가수 악동뮤지션의 공연과 저녁 만찬, 루프트 탑에 마련된 라운지에서 즐기는 라이브 공연과 애프터파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운영됐다.
특히 모든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참가자들은 알루미늄 용기에 담긴 유기농 어메니티와 텀블러, 자연 분해가 가능한 소재의 식기 등 볼보자동차가 전개하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프리'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상무는 "볼보가 전하고자 하는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간과 공간의 경험"이라며 "앞으로 차를 소유하는 과정에서 보다 나은 삶에 대한 새로운 영감들을 얻고 이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