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중국 10대 면 요리 우한의 명물 ‘러깐몐’을 소개했다.
10일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에서 백종원은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
백종원이 우한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며 주문한 건 바로 러깐몐이다. 러깐몐은 중국 10대 면 요리이자 우한의 명물로 가격은 한화로 단 850원이다.
러깐몐은 국물 없이 고소한 깨 장에 뜨끈하게 비벼낸 국수. 백종원은 “낯설지 않다. 짭조름하면서 고소함이 있고 절인 껍질 콩에 새콤한 맛이 있어서 우리 입맛에 전혀 부담이 없다”고 그 맛을 전했다.
이어 “마치 자장라면을 되게 고소하게 비벼 놓은 느낌이다. 그렇다고 자장라면 맛이 나는 건 아니고 맛있다”고 평했다.
백종원은 또 러깐몐이 면 요리가 유독 많은 중국에서 10대 진미로 꼽히는데 대해 “먹어 보니 그럴 가치가 있다”고 극찬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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