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이상곤·연송하 3월 결혼…"축복과 응원 부탁"

입력 2019-11-08 15:39
수정 2019-11-08 15:40


노을 이상곤과 배우 연송하가 결혼한다.

7일 노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상곤 씨가 연송하 씨와 오는 3월 1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하고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을의 신곡이 나오고, 활발한 활동들이 준비된 만큼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내년 예식이 가까워질 때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축하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상곤과 연송하의 인연은 이미 팬들사이에서 먼저 알려졌다는 후문이다. 연송하는 매해 노을 콘서트에도 참석해 응원을 했다고.

2002년 '붙잡고도'를 발표하며 데뷔한 노을은 빼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인연', '청혼', '아파도 아파도', '전부 너였다' 등의 히트곡을 내놓았다.

지난 7일 새 싱글 앨범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를 발표하며 활동을 예고했다.

연송하는 영화 '10억', '수상한 고객들', '피해자들', '쓰리 썸머 나잇'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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