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전역, 팬미팅에 밀려드는 러브콜 "바쁘다"

입력 2019-11-08 10:36
수정 2019-11-08 10:37


정용화가 전역 후 '열일' 모드를 예고했다.

정용화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최선을 다해야지. 진짜진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용화는 깔끔한 재킷에 변함없는 외모를 자랑하며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같은 소속사 동료인 FT아일랜드 송승현도 "잘생겼는데 더 잘생겨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용화는 지난 3일 육군 2군단 702 특공연대부대에서 만기전역했다. 정용화의 전역 현장에는 10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몰려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정용화는 지난 3월 5일 입대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특공대에 자원입대했다. 정용화가 군 복무를 했던 702특공연대는 육군 보병 중 가장 정예화된 특수부대인 특공대 중 한 곳으로 알려졌다.

정용화는 군 복무 기간 중 모든 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완수해 TOP팀 및 특급전사 선정, 조기진급, 각종 훈련 최우수상 수상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해왔다.

만기 전역한 정용화는 열일 모드에 도입한다. 연말부터 국내외 콘서트, 팬미팅을 진행하며 팬들과 직접 만남을 갖는다.

또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삼총사', '더패키지' 등 드라마와 '섬총사', '토크몬'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활약했던 만큼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복귀작을 선정할 것을 예고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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